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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미래, 인류는..

20세기로부터 1만년 후 지구에는 더 이상 인류가 살지 못하게 되었다. 갑자기 침략해온 이성인과 그들이 만든 기계 생명체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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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인류, 그리고 요르하

달로 도망친 인류는 안드로이드 병사, 그 병사들로 이루어진 저항군을 만든다. 그들이 요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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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병기와 안드로이드

사람 없는 불모의 땅 지구, 기계병기와 안드로이드의 싸움에 알려지지 않은 그 비밀. 그 진실의 문은..


Universe


" 요르하 "
달의 기지에 사는 안드로이드 병사들

' 인류가 지구에 돌아올 수 있기를 ' 을 목표로 활동하는 부대입니다.

요르하의 대원들은 이름은 없어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인식 번호로 서로를 부릅니다. 또 특이한 점은 이들은 이 블랙박스를 빼내어도 괜찮은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고 해요.

블랙박스가 뭐냐구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심장 대신 그들은 블랙박스를 가지고 있는게 제일 큰 특이점입니다. 왜 특이하냐구요? 폭탄이거든요.

그들은 여러 모델로 많이 나뉩니다. 이름은 어려우니 간단히 예를 들자면 말 그대로인 " 전투형 모델 " , 탐색과 조사, 전투형 모델들의 현장 서포터를 맡은 " 스캐너 모델 " , 그리고 달의 기지에서 데이터와 임무, 전반적 스케줄 관리를 맡은 " 오퍼레이터 모델" 등 많은 모델들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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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인, 기계생명체 "
기계생명체? 살아있는 것인가?

간단히 말하면 그냥 외계인입니다. 그것도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은 알겠는데 기계생명체가 뭐냐고 물으시면 이들도 기계입니다. 다만 자기 자신을 수리할 수 있고, 새로운 기계생명체를 만들수 있는 그런 기계입니다. 좀 무서운 점은 기계생명체들끼리 엉겨붙어서 안드로이드 같은 형태의 기체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게 좀 소름돋는 점입니다. 가끔 이 기계들이 인류의 행동을 모방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저 망가진 테이프마냥 같은 말을 반복하고 반복하고 말이죠.

단순 자율행동적으로 움직이는 병기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안드로이드에 우호적이며, 순하고, 의사소통이 되는 기계 생명체도 존재합니다. 공격적인 기계들은 눈이 붉고, 그렇지 않은 그들의 눈은 녹색을 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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